심혈관 검진

혈액검사

일반혈액검사 기본적인 검사로 빈혈유무, 혈당의 높고 낮음, 요산수치, 기본적인 간기능, 신장기능 및 혈중 콜레스테롤및 중성지질수치 등을 검사합니다. PT(프로스롬빈 시간)검사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서 적절한 용량을 조절하기 위하여 병원 방문시마다 검사합니다. 혈중 troponin검사 troponin은 심근에 있는 단백질로써 심근손상이 있을시 혈액에서 증가하기 때문에 이 검사를 통하여 심근의 손상, 주로 심근경색이 있는지 유무를
파악하는데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 이외에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이 심장에 관련된 증상을 호소하며 방문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비롯하여,
이차성고혈압이 의심되는 경우 원인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특수혈액검사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흉부 x 선 검사

일반적으로 정상인 경우와 폐에 물이 찬 경우 (폐울혈 및 폐부종), 늑막에 물이 찬 경우 (흉막삼출)를 쉽게 감별할 수 있어
심장질환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심전도검사

심장의 구조적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소견이 관찰되기도 하며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데
부정맥의 진단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3차원적인 심장의 전기현상을 2차원의 그래프로 표현하여야 하기 때문에
여러 위치에서 심전도를 찍게 되는데 통상 12개의 심전도를 얻는 것을
‘표준 12유도 심전도’라고 합니다.

24시간 심전도검사

대부분의 부정맥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때문에 진료시에 해당 부정맥을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대형병원을 방문하기 위하여 시간을 지체하기 보다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표준 12유도 심전도를 찍어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일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가까운 인근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용이하지 않을 경우
시도하여 보는 것이 24시간 심전도 검사입니다.

물론 검사하는 날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검사자체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적어도 하루에 1번이상 생기는 부정맥을 검사하는데는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심초음파검사

심장의 구조적이상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또한 심초음파검사는 심장내의 압력이나 심장의 기능을 평가하는데도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 침습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태아에 대한 위험도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산부도 받을 수 있습니다.

CT 관동맥조영술

심장의 혈액을 공급하는 관동맥이 좁아진 여부를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유익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방사선에 노출되어야 하고 일부환자에서는
조영제에 의한 신장기능저하가 초래될 수 잇으므로 선택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수탁검사로 시행하게 될 검사입니다.

심장 MRI

심장초음파검사에서 얻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심장근육의 이상을 평가하는데 필요한 검사이나 고가의 검사이기
때문에 심장초음파검사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특별히 심장근육에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수탁검사로 시행하게 검사입니다.

심근관류스캔

심장부위중 관동맥협착으로 인하여 혈액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부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관동맥협착이 존재하는지를 알기
위하여서도 사용하지만 다른 검사로써 협착이 있음을 알고 있는 환자에서도 협착의 정도가 기능적으로 의미가 있는 협착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용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약물로써 심장의 부하(負荷)를 주게되며 이때 사용되는 약물이 혈관확장제이므로 얼굴이 화끈거림이나 심장이 두근거림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이 되어 임산부등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탁검사로 시행하게 됩니다.